인생은 아름다워

[영남 알프스 9봉 ] 영남 동북부 지역에 걸쳐서 산맥을 이루는 9개의 산을 일컫는다.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역에 형성되어 있으며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 산이 수려한 산세와 장엄한 풍경을 자랑한다. 그 장관의 모습이 마치 유럽의 알프스에 비유할 만하다 하여 ‘ 영남 알프스 ’ 로 불리워진다. 1. 가지산( 1,241 ) 2. 천황산(1,189) 3. 운문산(1,188) 4. 신불산( 1,159 ) 5. 재약산( 1,108 ) 6. 영축산( 1,081 ) 7. 간월산( 1,069 ) 8. 고헌산( 1,034 ) 9. 문복산( 1,015 ) 저는 ‘ 영남알프스 ’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그저 바라만 보면서 감탄하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이제 진짜 봄이 올 것입니다. ‘ 그..

요즘 어떤 음식 해드시나요? 특히 집에서 요리하는 집밥은 색다른 메뉴를 생각해 내는 것이 무척 고역(?)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요 근래에 직접 해 먹었던 음식 2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경상도식 김치 국시기 ] 먼저 야채와 멸치로 기본 육수를 만든다. 제철인 싱싱하고 향긋한 굴을 준비한다. 국시기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고 준비해둔다. 국시기의 맛을 책임지는 김치는 겨우내 푹 익은 김장 묵은지를 이용한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지만 우리 가족은 떡국떡을 넣는 걸 선호한다. 국시기에 들어가는 밥은 방금 지은 밥보다는 미리 틈틈이(?) 모아둔 식은밥을 사용하는 것이 더 맛나다. 다시 국물에 김치를 넣고 한 소끔 끓이다가 굴을 넣어 깊은 맛을 우려내면 좋다. 굴이 살짝 익으면 밥과 떡을 넣..

[ 울산의 명소, 대왕암 공원 ]입구에 용모양의 놀이터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는 멋진 소나무숲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다. 에는 ( 울기등대 )가 있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은 뭐니 뭐니 해도 동해의 맑고 힘찬 파도와 웅장한 바다를 직접 볼 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을 간직한다. 마음이 답답하고 일상에 지칠 때면 가끔 이 곳을 찾아와 푸른 물결과 탁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기도 한다. 군데 군데 산책길과 전망대, 벤치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도심 속의 힐링장소로 인기가 좋다. 더불어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설인 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1821~1881 ) 러시아의 작가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 고뇌하는 인간의 심리탐구 현실적 철학 및 종교의 주제 비극적 삶을 주제로 인간의 다양성을 문학적으로 표현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위대한 명언 ]🔹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돈은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 돈이 있어도 이상이 없는 사람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 🔹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죽음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아픔과 고통은 항상 큰 지성과 깊은 마음에 불가피한 것이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이 의도한 대로 그들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 꿈을..

대전은 제 2의 고향같은 곳이다. 젊은 시절 그 곳에서 거의 10여 년을 살았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자주 찾는다. 지난 주에 1박 2일 방문하여, 예전에 즐겨 찾던 인생 맛집에서 오랜만에 정말 만족한 저녁식사를 했다. [ 퓨전 한정식, 구르메 ] 단아하고 정갈한 실내 분위기를 보여준다. 의 대표 메뉴는 크게 4종류이다. * 접( 31,000 ) * 부( 41,000 ) * 연( 59,000 ) * 회 ( 74,000) 그 중에서 가장 무난하면서 가성비 괜찮은 ( 부 ) 코스로 예약해 두었다. ( 새콤달콤 초무침 ) 입맛을 돋구면서 상큼하다. ( 해파리 냉채 ) 겨자소스의 맛이 기분좋게 입안을 감싼다. ( 사태편육 요리 ) 질좋은 사태살로 담백한 편육요리를 연출한다. ( 궁중떡볶이 ) 쫄깃하고 달콤한 맛..

호텔 조식이 너~ 무 먹고 싶어서 [ 대전 롯데 시티 호텔 ]에 다녀왔다.규모는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쾌적하다. 바로 18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조식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다이어트와 건강은 잠시 접어두고.. 냄새부터 취해본다. 요리들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맛을 선사한다. 집에서 먹는 시리얼은 그냥 그런데.. 조식에서는 뭔가 다른 맛이다ㅎㅎ 뭐니 뭐니 해도 조식에서는 빵 먹는 재미를 빼 놓을 수 없다. 양심상 과일과 채소도 접시에 끼워준다. 쌀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이 항상 줄을 서는 곳이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거 같아도 단순히 먹는 것 자체보다는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얻는 고마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매일 집밥을 해야 하는 전업주부인 ..

봄 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는 길 산책길 따라 하천의 물소리가 맑게 들려온다. 돌다리가 있는 하천의 물이 범람하여 통행금지 표지가 켜져 있다. 하천에 살고 있는 오리가족은 변함없이 평화롭게 노닌다. 봄비를 맞으며 생명은 피어나고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겨우내 숨죽이던 나무에도 생명의 힘은 우렁차게 돋아난다. 정녕 봄은 오고 있구나. 대견하고 감사하다. 기나긴 추위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의 몫을 다하는 생명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별안간 잘려 나간 나무 밑둥에도 선명한 나이테만큼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리라. 주인을 잃은 자리가 빗 속에서 기다림을 지킨다. 우리의 삶도 자연의 생명도 어떠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계속 되어야 하기에 지금의 이 시간도 감사와 겸손으로 맞이하고 있다!!

[ 장 프랑수아 밀레 ]장 프랑수아 밀레( 1814~ 1875 ) 프랑스의 자연주의 화가 ‘ 농부화가 ’ 로 불리워진다. 농촌의 소박한 일상 속에서 삶의 감사함과 고귀함을 평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 밀레의 작품, 일상의 감사함 ] 감사하는 마음이 감사한 일을 부른다. ( 마시 시모프 ) 우리의 삶은 감사할 때 비로소 풍요로워진다. ( 디트리히 본회퍼 ) 감사하는 마음은 자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 이어령 ) 감사향기는 저절로 퍼져나가 주위 사람을 행복으로 물들인다. ( 데보라 노빌 )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있다. ( 존 밀러 )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면 마음이 활짝 열린다. ( 닐 도널드 월시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 임마누엘 칸트 ]임마누엘 칸트( 1724~ 1804 ) 독일의 철학자 독신, 커피와 담배를 즐김 서양철학의 합리론과 경험론을 비판하고 종합한 철학을 완성함 인간을 스스로 생각하는 자발적, 능동적 존재로 평가함 [ 임마누엘 칸트, 인생철학 명언 ] * 사물의 가치는 그 자체에 있다. * 모든 종교는 도덕을 전제로 한다. * 자유는 책임있는 행동과 함께 한다. * 인간은 불변적인 도덕적 가치를 가진다. * 이성은 진리를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 세상은 인간의 이성적 행동을 위한 놀이터이다. * 우리의 의무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인간은 자유롭고 동등한 존재로서 존엄성을 가진다. * 도덕적 가치는 인간의 행동과 의도에 근거해야 한다. * 개인의 이익은 공동체의 이익과 조화를 ..

[ 도담 민물장어 ] 정겨운 실내 분위기가 들어서는 순간 편안함을 선사한다. 메뉴는 간단 명료하게 장어구이와 장어덮밥으로 선택의 고민(?)을 없애준다.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은은한 숯불의 맛과 풍미 때문이다. 미리 초벌구이해주신 먹음직스러운 양념장어를 숯불에서 따뜻하게 좀 더 바삭하게 구워서 먹는다. 몸도 마음도 지칠 때면 이곳, 를 찾아서 힘을 얻고 위안을 받는 곳이다. [ 나인힐 베이커리 카페 ] 얼마 전에 오픈한 곳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제공하는 ( 힐링 베이커리 카페 )이다. 유기농 밀과 잡곡으로 구수함과 건강을 지키는 식사빵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사람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