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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2

주말의 휴식, 울주 삼남, 베이커리 카페 < 이너리티 > 방문후기🥪🥐☕️

[ 이너리티, In a little time ] 카페 건물은 울산광역시 ‘ 건축상 ’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 전민선 ’ 마스터의 손길로 빚어진 맛난 빵들이 찾는 분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아침 8시 30분부터 오픈하므로 브런치 느낌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이용한다. 정성으로 구워진 따뜻한 빵들이 식욕을 마구 자극한다. 언양 한우를 이용한 ( 피자 바케트 )는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누구나 선호하는 고소한 버터맛이 입맛을 당기는 ( 소금빵 ) 프랑스빵의 진수를 뽐내는 ( 크로아상 )과 ( 몽블랑 ) 개인적으로 무척 즐기는 애정 메뉴이다. 정확한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담백하고 쫄깃한 팥소 가득한 ( 찹쌀 호떡 ) 늘 갈 때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7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 진달래꽃 >, 김소월🌸

어제 “ 대운산 ” 등산길에 오르면서 너무나 곱고 수줍게 피어있는 을 만났다. 봄은 설레임이다. 그리고 봄이 다가오면 이 명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민족시인 ( 김소월 )의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님에게 조차 마음 속 연정을 담아 가시는 걸음 걸음 마다 을 뿌려두는 그 애절한 사랑이 먹먹해진다. [ 김소월 ]김소월( 1902~1934 ) 본명은 김정식, 민족시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설움과 한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함 [ 진달래꽃 ]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나보기가 역겨워 가..

카테고리 없음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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