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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떠오르는 명시, < 목마와 숙녀 >, 박인환🍁

[ 낭만시인, 박인환 ]박인환( 1926~1956 ) 강원도 인제 출생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 [ 목마와 숙녀 ]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보아야한다. 등대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카테고리 없음 2024.10.18

영남알프스의 전망이 아름다운, 울주 베이커리 카페, < 나인 힐 >👍😊

[ 울주 베이커리 카페, 나인 힐 ]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가득 들어오는 은 풍경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내부의 사방으로 확트인 개방감과 통유리창으로 막힘이 없는 구조는 들어서지 마자 와~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고 어느 곳에 앉아도 멋진 가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여유롭게 힐링하시는 곳이다. 또한 은 빵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특히 아침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브런치용 빵들이 다채로워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갖도록 해준다. 은 한 종류의 빵을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종류를 소량으로 준비해주셔서 더 신선..

카테고리 없음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