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에 봄 🌺 ]
지난 연휴에
늘 가고 싶어했던
[ 신불산에 봄 ]을 찾아서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환한 매장에
갓 구운 신선한 빵냄새가
가득 풍겨나와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탁 트여있고
넓고 시원한 개방감에
마음까지 열리는 느낌을 받는다.
이 곳의 빵들은
오픈되어 있지 않고
깔끔하고 위생적인 유리장 속에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어서
더 믿음이 더해지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 신불산에 봄 ]은
특히나 ‘ 파이 ’ 종류들이
다양하고 푸짐하여
선택의 재미가 있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끌리는 맛을 전해준다.
개인적으로 ‘ 몽블랑 ’을
너무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단연 인기 메뉴는
‘ 단팥빵 ’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맛이다.
[ 신불산에 봄 ]은
다양한 빵을 선보이고 있는데
식사대용으로 맛볼 수 있는
‘ 건강빵 ’들도 만만치 않다.
맛도 영양도 비주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 몽블랑 ’이다.
특히 껍질부분을
한 겹, 한 겹 벗겨 먹는 재미가
정말 최고의 힐링이 되어준다.
( 개인적으로 ‘ 멍블랑 ’이라 부른다 )
며칠을 꾹 참고 견뎌낸 다음
이 순간만은
완전한 ‘ 빵순이 ’로
나 자신을 무장해제 시킨다.
🍞 🥖 🥐
세월은
너무나 야속하게도
지금도 혼자 신나게 달려가지만
그럼에도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순간 순간을 움켜 잡으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 나가야 합니다!!
이웃님들의
모든 시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