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찜닭 맛집, 위생찜닭 ]
< 안동 구시장 >에는
( 안동찜닭 )의 성지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 위생찜닭 ” 을 방문하였다.
가게 입구에서
벌써 여러 개의 냄비에서
보글보글 맛나게 끓고 있는
( 안동찜닭 )의 풍미는
맛보지 않아도 이미 취하게 만든다.
찜닭은 물론이고
다른 닭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을 저격한다.
“ 뭘 시킬까? 다 맛보고 싶은데.. ”
사람들의 찐 마음의 소리가 들려온다!!
드디어 안동에서 맛보는
찐 ( 안동찜닭 )을 영접하면서
엄청난 양과 다채로운 비주얼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다.
우와~~ 와~~ 장난아니네...
닭의 사이즈도 튼실하고
쫄깃 매끈한 당면과
포슬포슬한 감자와
아삭하고 짭쪼름한 야채들의
환상적인 조화에
저절로 엄지척을 치켜올리게 된다.
지금까지의 찜닭은 가짜다!!
진~ 짜 맛나다👍
안동까지 왔으니
당연히 ‘ 안동술 ’을 맛보아야 한다.
< 안동소주 >는
꽤 도수가 높아서 아찔한 맛이고
< 안동 막걸리 >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부담없이 술~ 술 잘 넘어가는 맛이다.
그래도 닭집인데..
치킨을 맛봐야 된다는 의무감(?)에
( 마늘치킨 )을 주문했는데
정말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치킨과 함께 마늘의 알싸한 맛이
극강의 콜라보를 이루면서
그 어떤 ( 마늘치킨 )보다도
강인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다른 테이불에서
( 닭발편육 )을 먹고 있었는데
부럽게 쳐다보다가
배부름을 무릅쓰고 주문을 했다.
정말 쫄깃하고 쫀득하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뇌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너무 기분좋은 맛을 전달해준다.
안 먹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뻔한 메뉴로 기억된다.
( 안동찜닭 )의
맛과 전통을 고스란히 지켜오는
여러 가게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상생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모든 가게들이
다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한다!!
장마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드실때는
무엇보다도
입맛에 잘 맞으시는
건강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무조건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ㅐ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