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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빙수 전문점, 호밀밭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팥빙수 전문점 < 호밀밭 >
2009년부터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만큼 만석이라서
밖에서 한참 기다린 다음
팥빙수 맛을 만나게 되었다.
가게 입구 벽에
팥빙수 종류와 가격이 붙어 있어서
미리 생각해서 결정하면
고민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른 음료,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입구에 영업시간과
여러 알림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고민이 많았서
메뉴 결정이 쉽지 않았는데..
“ 흑임자 팥빙수 ”
“ 오곡 팥빙수 ”
두 가지를 선택했다.
무엇보다도
팥을 따로 넉넉하게 주시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 흑임자 팥빙수 ”는
고소한 흑임자의 풍미가
참 고소하고 매력적이다.
미니 약과도 너무 앙증맞고
함께 어울리는 맛이 참 괜찮다.
“ 오곡 팥빙수 ”는
마치 튀밥처럼 만든 오곡들이
가득 올려져 있어서
빙수와 함께 톡톡 씹히는 맛이
재미있고 구수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개인적으로
통팥을 너무 좋아하는 입맛인데
이 곳 < 호밀밭 >의 팥이
딱 그 입맛을 만족시켜줘서
너무 행복하게 먹게 되었다.
팥과 함께 토핑된 찹쌀떡도
쫄깃하면서도 달지 않아서
전혀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어릴 적에 먹었던
팥빙수가 떠올라서 미소가 지어진다.
빙수에 팥을 섞지 않고
빙수만 한 숟갈 떠서
통팥과 함께 먹으면
훨씬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지치고 힘이 빠질 때는
달달한 “ 팥빙수 ” 한 그릇으로
에너지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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