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 한정식, 만파식적 ]
자연을 담아 건강을 차리고
정성을 담아 감동을 차리고
옛 것을 찾아 오늘을 차리는
< 만파식적 >의 마음이 돋보인다.
< 만파식적 >은
다섯가지 상차림이 마련되어 있는데
가격에 비해
메뉴들의 종류가 풍성하여
만족도가 꽤 높다고 평가된다.
음식점 내부가 넓고
홀과 룸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가장 무난하고 실용적인
' C '코스를 주문했는데..
전채요리로 나오는 메뉴들이
정말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첫인상부터 대만족이다.
( 잡채 )는
따뜻하고 감칠맛이 풍부해서
애피타이저로 최고의 메뉴이다.
( 해파리냉채 )는
상큼한 겨자소스의 맛이
입맛을 한층 올려준다.
다양한 채소로
건강을 지켜주는 ( 샐러드 )는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의
( 오징어 초무침 )은
맛보는 순간 미소가 번진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 버섯야채전 )은
누구나 엄지척하게 만든다.
( 양배추 물김치 )는
자칫 텁텁해질수 있는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바삭하게 튀겨진
두부의 조화가 너무 맛있는
( 두부탕수 )
순간 중식당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푸짐한 양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 팔보채 )는 저절로 엄지척이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 게 튀김 )은
통째로 다 먹을 수 있을만큼
바삭하고 고소하다.
( 흰살생선 튀김 )은
겉은 노릇하고 바삭한 맛에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는 바로 그 맛이다.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에
부드럽게 조리된
( LA갈비찜 )은
허전한 마음까지 채워주는
힐링 메뉴로 손색이 없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순수한 맛을 뽐내는
( 순두부 들깨탕 )은
여러 다양한 음식의 강렬함보다
더 마음깊이 와닿는
진정한 자연의 맛이다.
< 만파식적 >의 강황밥은
노오란 색으로 눈이 즐거워지고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입이 더 행복해지는 최고의 밥이다.
누룽지밥으로 먹어도 꿀맛이다.
평소에 챙겨먹기 어려운
여러 종류의 ( 나물반찬 )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비벼드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린다.
곁들여 나오는
다양한 ( 밥반찬 )들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정성과 배려가 느껴지고
더 행복해지는 밥상이다.
특히 이 곳 < 만파식적 >의
( 된장찌개 )는
자연과 전통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너무나 구수하고 소박함을 전한다.
고향집에 온듯한
편안하고 여유로운
제대로 된 한 끼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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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소소한 만족을 느끼고
그 힘과 위안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 나갈수 있다면
그런 것이 아마도
진실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