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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사람의 근본을 탐구하고
인간의 심성을 이해하는
가장 ‘ 인간다운 ’ 학문이라 생각한다.
오늘 [ 서양철학의 세계 ]에서는
인간의 선과 악을 동시에 파헤치며
냉철하고 담대한 잣대로
인간의 삶을 평가한
위대한 철학자 < 쇼펜하우어 >의
가슴 서늘한 사상이 녹아있는
‘ 인생철학 명언 ’을 전해드린다.
[ 아우트르 쇼펜하우어 ]
아우트르 쇼펜하우어(1788~1860)
독일 철학자, 염세주의, 독신주의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음
사랑과 비판의 두 가지 관점으로
인간과 세상을 평가함
[ 쇼펜하우어, 인생철학 명언 ]
행복의 90%는 건강에 달려 있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부자보다 행복하다.
세계는 곧 나의 인식의 반영이다.
사람이 혼자 있을때만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다.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비이성적인 말을 동반한다.
불쾌한 일을 무시하고 과소평가하는 건
행복을 위한 훌륭한 처세법이다.
행복은 주어진 환경보다
세상을 인식하는 개인의 기질에 좌우된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느냐에 달렸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해정도와
인식의 한계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이기적인 성품을 지닌 사람은 늘 비탄에 빠지며
타인의 감정따위는 무시한다.
삶은 맹목적인 의지일 뿐 세계는 근원적으로 악하며 인생살이는 결국 고통뿐이다.
나무가 튼튼해지기 위해서 바람이 필요하듯이
인간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돌도 연약한 팔로 던지면 멀리 못가듯
위대한 걸작도 우둔한 사람을 만나면 빛을 잃는다.
우리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멀고 난해한 철학이지만
그럼에도
한 구절 구절 마다 새겨지는
소중한 의미와 가치가
가슴깊이 와 닿는 느낌을 받는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앞에서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며
감사한 삶을 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모든 분들의 새해를
진심으로 응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