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ANdAZ 호텔 ]
마카오에 위치한
호텔 < ANdAZ >
내부가 화려하면서도
품위있게 잘 꾸며져 있다.
호텔에 들어서면
< 웰컴 푸드 >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을 기분좋게 이끌어준다.
객실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돈되어
여행의 피로를
한 순간에 풀어주는 듯 하다.
객실의 소품들이
나름의 개성이 가득하고
특히 감각적인 슬리퍼가 눈길을 끈다.
욕실의 구조가 실용적이고
바닥과 벽면이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어
품위를 자아낸다.
[ 마카오, 굴탕면 ]
마카오에서 꼭 방문하여야 할 곳인데,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 방송의
촬영 사진이 반겨주어서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가게는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음식의 내공은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더 인정받는 곳이다.
김치가 있어서 놀라웠고
개인적으로
오이피클이 아주 입맛에 잘 맞았다.
기본 굴탕면인데
굴의 양이 엄청나다.
오징어 완자를 추가한
굴탕면이다.
완자의 크기가 정말 크고
말랑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굴과 숙주의 조화로
국물맛이 시원하고 깔끔하여
속이 풀리는 깊은 맛이 난다.
면발이 가늘어서 식감도 아주 좋다.
사이드 메뉴로 치킨을 주문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한국의 치킨과는 비교불가이다.
[ 마카오, 에그타르트 ]
홍콩여행에서
늘 먹어야 한다고 다짐했던
< 에그타르트 >를 마카오에서 드디어 영접했다.
유명세만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한 가방씩 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이지만
마카오에서 만난 < 에그타르트 >는
기분탓인지 아니면
금방 구워서 그런지 몰라도
입안에서 그냥 녹아 버리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잠시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맛있는 맛이었다.
🥧 🥧 🥧
마카오는 미지의 나라이지만
나름의 독특한 색깔로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미와 감각을 선사하는
더욱 더 알고 싶어지는
매력 가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