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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의 노배우가 있다.
화려하기 그지없던 젊은 날의
그 빛나는 명성을 뒤로 하고
인생의 황혼기에
또 하나의 멋진 명작을 이루어낸다.
얼마 전에 감명 깊게 시청한
넷플릭스 영화 < 라스트 미션 >을
소개드리고자 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1930~ )
미국의 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 라스트 미션, 2018 ]
다른 건 다 살 수 있었지만..
시간만큼은 돈으로 살 수가 없더구나..
시간이.. 시간이 더 있었으면..
미안하다.. 미안해..
요즘 세대들은 이게 문제야..
인터넷이 없으면 과일상자도 못열지..
사실 지금 마약 운반책으로 일하고 있어..
지금도 트럭이 305kg이 있지..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
내일은 더 사랑할거야..
가족이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네..
평생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다가
삶의 황혼에 가까워져서야
시간의 무상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깊게 절실히 깨닫게 되는
한 노인의 자기성찰이
보는 내내 마음깊이 와 닿는다.
이 영화의 제목인
< 라스트 미션 >은
결국 스스로에 대한
뒤늦은 깨우침이 아닌가 생각된다.
명절연휴에 여유가 되신다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
자세한 줄거리는 포스팅하지 않았다.
진짜 새해가 되는 설날에
가족 모두 건강무탈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