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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헤세 ]
헤르만 헤세( 1877~1962 )
독일계 스위스인
시인, 소설가, 화가
노벨문학상 수상( 1946년 )
[ 홀로 걸어가는 인생, 혼자 ]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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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길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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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착지는 모두 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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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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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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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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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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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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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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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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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하는 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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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지혜나 능력은 없다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가혹한 말일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혼자서 가야 한다.
그 길에서 우리는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고
더욱 살아낼 힘을 얻는 것이다.
“ 혼자 ”라는 말은
그처럼 위대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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