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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처럼, < 나그네 >, 박목월🍂

밀리언달러여사 2024. 11.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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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목월 ]

박목월( 1915~1978 )

경북 경주 출생

청록파 시인



< 나그네 >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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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





인생은 나그네길입니다.


홀로 떠나는 외로운 여정입니다.


그럼에도

구름이 있고

술이 익어가고

저녁놀이 있어서

쓸쓸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