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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주 ]
윤동주( 1917~1945 )
대한민국 민족시인
[ 별헤는 밤, 윤동주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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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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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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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
이제 다 못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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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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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
아직 나의 청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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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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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추억과
🍁
별 하나의 사랑과
🍁
별 하나의 쓸쓸함과
🍁
별 하나의 동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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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시와
🍁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떠나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추억 가득한 나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