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하고 맛있는 빵, 등억꽃향 ]


< 등억꽃향 >은
오픈 시간이 아침 10시라서
특히 휴일에는 아침겸 브런치로
부담없이 빵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꽤 유명한 ( 베이커리 카페 )이다.








< 등억꽃향 >은
빵으로도 유명하지만
감각적인 건물의 분위기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벽면과 바닥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의 구조가 신비롭고
전체적인 곡선의 형태가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에 들어서면
빵을 진열해둔 부분들이
예술적인 느낌으로
서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고
처음 눈에 들어오는
케잌들의 앙증맞은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 등억꽃향 >은
빵의 종류가 너무나 다채로운데
특히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샌드위치, 피자들이
정말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마구 생겨난다.






진열된 모든 빵들이
너무나 신선하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만든다.





아침 일찍부터
이 많은 종류의 빵들을 만들어주신
제빵사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진다.
누군가에게 먹을것을 제공하는 일은
분명 축복된 직업이라 생각한다.






사실 이 곳에 오면
다른 곳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빵들을 마주하면서
무척 신기하고 행복해진다.
다 맛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쏟아나서
자제하기가 참 어렵다.









< 등억꽃향 >은
빵 마니아 분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 생각된다.
다 맛볼 수는 없지만
마음껏 구경하고
분위기에 젖어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을 느낀다.





빵을 무척 좋아하고 즐기지만
선택은 또 다른 문제가 된다.
배둘레와 몸무게를 원망하면서
소박하면서도 맛있는
최애 빵을 골라서 즐겨보려 한다.
요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좋아진다.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충분히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다^^
🥐 🍞 🥯
하루 하루가
우리 모두에게 선물과 같다.
무심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지금의 순간들에
후회없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다.
가을은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우리를 떠나갈 것이다!!